소리에 대하여
황지애.이지
1.
이게 무슨 소리지?
오늘 같이 비가 오는 날
자도 자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학교에 갔다.
흐리고 안개 낀 하늘을 보면 기분이 나른하고 피곤해지는 건 나만 그런가?
아침에 창문 밖으로 들리는 어린아이의 목소리
반복적으로 한 단어를 말하고 있다.
어린 아이의 목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말랑해진다.
생각이나 느낌을 말로 내뱉어야 할 때 난감하다.
보통 기억이나 느낌을 이미지로 기억하는데 그것을 언어화하는 과정에서 버퍼링이 발생한다
머릿속에 있는 이미지를 말로 꺼낼 때 그건 어딘가 왜곡되어 있다.
아 쪽팔려 예전 기억이 떠올라서 다들 저렇게 사는구나. 저런 표정이었을까? 깜짝이야. 깨졌겠다 아 깨졌네. 난감하네.
왜 저렇게 쳐다보지? 무슨 생각하지? 기분이 안좋은가 아니면 별 생각 없나. 반찬을 미는 소리에서 정감을 느끼고 고마워 끄덕끄덕 굳이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마음이 있을까?
놀람. 그리고 표정이 그것을 말하고 있지. 동시에 드는 미안함
2.
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
◯◯◯◯◯◯◯◯◯◯◯◯◯◯◯◯◯◯◯◯◯
쒸이이이이 쉬이이이이이이 쒸 쒸이쉬익 쉬익
◠◡◠◡◠◡◠◡◠◡◠◡◠◡◠◡◠◡◠◡◠◡◠◡◠◡◠◡◠◡
티타두라두다 투다두루다다 티타두라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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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치치치치치치치
치치치 치 치치 치 치치
삐 삐삐 삐 삐삐 삐 삐 삐삐 삐 삐삐 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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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게 무슨 소리지?
오늘 같이 비가 오는 날
자도 자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학교에 갔다.
흐리고 안개 낀 하늘을 보면 기분이 나른하고 피곤해지는 건 나만 그런가?
아침에 창문 밖으로 들리는 어린아이의 목소리
반복적으로 한 단어를 말하고 있다.
어린 아이의 목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말랑해진다.
생각이나 느낌을 말로 내뱉어야 할 때 난감하다.
보통 기억이나 느낌을 이미지로 기억하는데 그것을 언어화하는 과정에서 버퍼링이 발생한다
2.
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
◯◯◯◯◯◯◯◯◯◯◯◯◯◯◯◯◯◯◯◯◯
쒸이이이이 쉬이이이이이이 쒸 쒸이쉬익 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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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두라두다 투다두루다다 티타두라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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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치치치치치치치
치치치 치 치치 치 치치
삐 삐삐 삐 삐삐 삐 삐 삐삐 삐 삐삐 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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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 있는 이미지를 말로 꺼낼 때 그건 어딘가 왜곡되어 있다.
아 쪽팔려 예전 기억이 떠올라서 다들 저렇게 사는구나. 저런 표정이었을까? 깜짝이야. 깨졌겠다 아 깨졌네. 난감하네.
왜 저렇게 쳐다보지? 무슨 생각하지? 기분이 안좋은가 아니면 별 생각 없나. 반찬을 미는 소리에서 정감을 느끼고 고마워 끄덕끄덕 굳이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마음이 있을까?
놀람. 그리고 표정이 그것을 말하고 있지. 동시에 드는 미안함
소리에 대하여
황지애.이지
1.
이게 무슨 소리지?
오늘 같이 비가 오는 날
자도 자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학교에 갔다.
흐리고 안개 낀 하늘을 보면 기분이 나른하고 피곤해지는 건 나만 그런가?
아침에 창문 밖으로 들리는 어린아이의 목소리
반복적으로 한 단어를 말하고 있다.
어린 아이의 목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말랑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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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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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쪽팔려 예전 기억이 떠올라서 다들 저렇게 사는구나. 저런 표정이었을까? 깜짝이야. 깨졌겠다 아 깨졌네. 난감하네.
왜 저렇게 쳐다보지? 무슨 생각하지? 기분이 안좋은가 아니면 별 생각 없나. 반찬을 미는 소리에서 정감을 느끼고 고마워 끄덕끄덕 굳이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마음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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