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야, 사과해

박종태.퍼프

사과를 찍는다. 

 

사과는 사진속에 들어갔다. 사진속 사과는 그냥 사과다.

 

뭘 표현하고 싶었죠?  -  사과요.

 

뭘 보여주고 싶었죠?  -  사과요.

 

뭘 의미하고 싶었죠?  -  사과라니까요.

 

뭘 상징하고 싶었죠?  -  아니 그니까 사과라니까요.

 

이건 그냥 사과 사진이네요.  -  사과해요. 나한테.

 

‘하아…하하…하하하하…하아아…‘

 

사과라고 말하면 사과라고 받아들일 건가? 그럼 사과는 뭐지? 사과라고 이름붙인 사람은 누구지? 그걸 찍으면 있는 그대로 사과라고 알아들을건가? “사과”라고 써두면 사과라고 이해할건가? 사과를 표현하고싶으면 사과를 찍으면됐지 어떤 판단근거로 “사과를 담았다”말하는 거지? 사과같은 내 얼굴을 사과라고 말하면 내 얼굴은 사과가 되는건가? 사과의 ‘사과스러움’을 담는 거는 사과가 아닌 건가? 사과는 사과여야하지않나? 사과 없이 사과를 어떻게 표현한다는거지? 눈에 보이는 사과는 사과가 아닌건가? 사과가 사과하면 안되는 건가? 사과라고 말해주면 안되는건가? 사과라고 이해해주면 안되는건가? 사과가 사관데 사과스럽지 않을 건 또 뭐야? 사과를 표현하래서 사과를 들고가면 사과는 사관데 사과를 표현해야지 그냥 사과를 들고오면 어떻게 하냐라는 이야기를 들어야하는 건가? “이 사과는 사과면서 사과가 아니네요”같은 소리는 사과한테 사과해야하는 거 아닌가? 사과가 아닌 것에 사과라는 이름을 붙여서 사과라고 표현하면 그제서야 “오 진짜 사과 같네요?” 해주는 건가? 사과한테 사과같이 않다고 하면 사과해야하는 건가? 사과가 아닌 것을 사과라 받아들이면 사과해야하는 건가? 사과는 사과면서 사과해야하는 건가? 사과는 사과가 아닌건가? 사과한테 사과하랬더니 사과가 사과가 아니어서 사과하는 사과인건가? 그 놈에 사과 사과 솨과 사..사..사과…사가…사.. 이런 씨…쯧…

 

“야 사과, 너 알아서해 사과 하던 말던 알아서해”

 

거 알아서들 읽으쇼, 알아서들 보시고, 맘대로들 생각하쇼.

 

그런데…거 이렇게까지 사과했으면, 사과한테 사과해줍시다. 에효.

 

다 읽었으면 넘어가소.

 

사과를 찍는다. 

 

사과는 사진속에 들어갔다. 사진속 사과는 그냥 사과다.

 

뭘 표현하고 싶었죠?  -  사과요.

 

뭘 보여주고 싶었죠?  -  사과요.

 

뭘 의미하고 싶었죠?  -  사과라니까요.

 

뭘 상징하고 싶었죠?  -  아니 그니까 사과라니까요.

 

이건 그냥 사과 사진이네요.  -  사과해요. 나한테.

 

‘하아…하하…하하하하…하아아…‘

 

사과라고 말하면 사과라고 받아들일 건가? 그럼 사과는 뭐지? 사과라고 이름붙인 사람은 누구지? 그걸 찍으면 있는 그대로 사과라고 알아들을건가? “사과”라고 써두면 사과라고 이해할건가? 사과를 표현하고싶으면 사과를 찍으면됐지 어떤 판단근거로 “사과를 담았다”말하는 거지? 사과같은 내 얼굴을 사과라고 말하면 내 얼굴은 사과가 되는건가? 사과의 ‘사과스러움’을 담는 거는 사과가 아닌 건가? 사과는 사과여야하지않나? 사과 없이 사과를 어떻게 표현한다는거지? 눈에 보이는 사과는 사과가 아닌건가? 사과가 사과하면 안되는 건가? 사과라고 말해주면 안되는건가? 사과라고 이해해주면 안되는건가? 사과가 사관데 사과스럽지 않을 건 또 뭐야? 사과를 표현하래서 사과를 들고가면 사과는 사관데 사과를 표현해야지 그냥 사과를 들고오면 어떻게 하냐라는 이야기를 들어야하는 건가? “이 사과는 사과면서 사과가 아니네요”같은 소리는 사과한테 사과해야하는 거 아닌가? 사과가 아닌 것에 사과라는 이름을 붙여서 사과라고 표현하면 그제서야 “오 진짜 사과 같네요?” 해주는 건가? 사과한테 사과같이 않다고 하면 사과해야하는 건가? 사과가 아닌 것을 사과라 받아들이면 사과해야하는 건가? 사과는 사과면서 사과해야하는 건가? 사과는 사과가 아닌건가? 사과한테 사과하랬더니 사과가 사과가 아니어서 사과하는 사과인건가? 그 놈에 사과 사과 솨과 사..사..사과…사가…사.. 이런 씨…쯧…

 

“야 사과, 너 알아서해 사과 하던 말던 알아서해”

 

거 알아서들 읽으쇼, 알아서들 보시고, 맘대로들 생각하쇼.

 

그런데…거 이렇게까지 사과했으면, 사과한테 사과해줍시다. 에효.

 

다 읽었으면 넘어가소.

 

사과야, 사과해

박종태.퍼프

사과를 찍는다. 

 

사과는 사진속에 들어갔다. 사진속 사과는 그냥 사과다.

 

뭘 표현하고 싶었죠?  -  사과요.

 

뭘 보여주고 싶었죠?  -  사과요.

 

뭘 의미하고 싶었죠?  -  사과라니까요.

 

뭘 상징하고 싶었죠?  -  아니 그니까 사과라니까요.

 

이건 그냥 사과 사진이네요.  -  사과해요. 나한테.

 

‘하아…하하…하하하하…하아아…‘

 

사과라고 말하면 사과라고 받아들일 건가? 그럼 사과는 뭐지? 사과라고 이름붙인 사람은 누구지? 그걸 찍으면 있는 그대로 사과라고 알아들을건가? “사과”라고 써두면 사과라고 이해할건가? 사과를 표현하고싶으면 사과를 찍으면됐지 어떤 판단근거로 “사과를 담았다”말하는 거지? 사과같은 내 얼굴을 사과라고 말하면 내 얼굴은 사과가 되는건가? 사과의 ‘사과스러움’을 담는 거는 사과가 아닌 건가? 사과는 사과여야하지않나? 사과 없이 사과를 어떻게 표현한다는거지? 눈에 보이는 사과는 사과가 아닌건가? 사과가 사과하면 안되는 건가? 사과라고 말해주면 안되는건가? 사과라고 이해해주면 안되는건가? 사과가 사관데 사과스럽지 않을 건 또 뭐야? 사과를 표현하래서 사과를 들고가면 사과는 사관데 사과를 표현해야지 그냥 사과를 들고오면 어떻게 하냐라는 이야기를 들어야하는 건가? “이 사과는 사과면서 사과가 아니네요”같은 소리는 사과한테 사과해야하는 거 아닌가? 사과가 아닌 것에 사과라는 이름을 붙여서 사과라고 표현하면 그제서야 “오 진짜 사과 같네요?” 해주는 건가? 사과한테 사과같이 않다고 하면 사과해야하는 건가? 사과가 아닌 것을 사과라 받아들이면 사과해야하는 건가? 사과는 사과면서 사과해야하는 건가? 사과는 사과가 아닌건가? 사과한테 사과하랬더니 사과가 사과가 아니어서 사과하는 사과인건가? 그 놈에 사과 사과 솨과 사..사..사과…사가…사.. 이런 씨…쯧…

 

“야 사과, 너 알아서해 사과 하던 말던 알아서해”

 

거 알아서들 읽으쇼, 알아서들 보시고, 맘대로들 생각하쇼.

 

그런데…거 이렇게까지 사과했으면, 사과한테 사과해줍시다. 에효.

 

다 읽었으면 넘어가소.

 

사과야, 사과해

박종태.퍼프